내 소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항상 새로이 배우고 창의적이어야 하는 직군이다. 개발자로 일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세상엔 할 일이 넘치고 배울 게 많다. 블로그를 통해 나름대로 나의 지식과 생각을 정리고자 했는데 이 역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 일이다. 부족함을 계속 느끼지만 개발자의 노력은 계속돼야 할 것 같다.
현재 나는 스타트업, SI 기업, 프리랜서 등으로 몇 가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간을 나눠서 일하다 보니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상황에 맞춰 갈아타는 와중에 좀더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됐다고 만족해 하는 중이다. 변화가 많은 업종이다 보니 내가 또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지 알 수 없으나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고 영향력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은 마음은 변함 없다.
다니는 회사 한 곳 중 앞 건물이 열심히 공사 중이다. 현재는 아름답지 않은 모습이지만 언젠가 웅장하고 많은 이들에게 쓸모 있는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일 외에 나는 언어에도 관심이 있으며(스페인어 공부하기, 영어 친구 만들기) 꾸준히 운동하려고 노력 중이다. 피아노도 연습해보곤 했는데 아쉽게도 공간 부족으로 더 이상 연습할 수 없게 되었다. 언젠가는 꼭 피아노를 놓을 수 있는 집을 갖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