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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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클립스 Validation 답답증
이클립스(Eclipse)나 스프링 STS를 사용하다보면 수시로 "Building workspace (00%)"와 같은 절차가 진행된다. 이클립스 하단 상태 표시줄에 한참을 표시되면서 사람 복장 터지게 만드는 그것. 엊그제 STS 3.3을 사용하는데 예를 들어 57%에서 멈춘 후 계속 진행되지 않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전엔 그런 적이 없는데... 5분을 기다려도 10분을 기다려도 딴 짓하고 와도 진행되질 않는다. 취소하고 이클립스를 종료해도 다시 나타나고 강제로 죽이고 이클립스를 재실행해도 또 나타나고 꼭 57%에서 멈추는 것이다! 심지어 워크스페이스를 다시 만들어봤다. 이러면 모든 설정이나 구성 내역이 사라지고 다시 시작하는 거니까 문제가 사라져야 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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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3.3 며칠 사용 후 리뷰
지난 7월 10일 Spring Tool Suite(이하 STS) 3.3.0이 발표됐다. 3.2 버전이 그전의 부진을 깨끗이 씻고 아주 만족스러웠던 터라 3.3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린 건 아니었지만 3.2 발표 때 앞으로도 성능 개선에 노력할 것이라는 약속이 있었기 때문에 궁금해서 사용해보게 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3.3을 사용하면 좀더 개발 만족도가 높아지겠으나 3.3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시대에 뒤쳐지거나 뭔가 부족한 개발자가 되지는 않겠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다. 아래는 이클립스 3.8 기반의 STS 3.2 64비트 윈도 버전을 사용하다가 이클립스 4.3 기반의 STS 3.3.0을 사용해본 리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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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이클립스를 사용할 때 나의 5분 설정
기업용 앱 개발에 있어서 이클립스(Eclipse)는 참 걸출한 녀석이다. 그런 만큼 길들이기도 신경쓸 것이 좀 있다. 난 기본적으로 새 이클립스를 사용할 때 5분 정도 시간을 투자해 항상 설정하는 것들이 있다. 사실 내 이클립스를 사용할 때가 아니다. 내 컴에서는 10여년간 이클립스를 사용하면서 웍스페이스를 거의 그대로 유지해왔기 때문에 새로 설정할 일이 거의 없지만 다른 개발자를 도와줄 때 그 사람의 이클립스 환경을 사용하면 한 번씩 손을 보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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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3.2 발표와 놀라운 성능 향상
Spring Tool Suite(이하 STS) 3.2가 엊그제인 3월 11일 발표됐는데 3.1에 비해 3.2에서는 놀라운 성능 향상을 느낄 수 있었다. 일단 아무 것도 안하고 시작, 종료만 해도 그 전 버전에 비해 확실히 달라졌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 전 버전은 시작 후 Java Tooling, 프로젝트 빌드 등으로 시간을 잡아먹었는데 이번엔 확실히 빨리 시작하고 초기화도 금방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