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살아있다! 온고지신을 생각하면서도 새로운 것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개발자. 새롭고 좋은 것은 써봐야겠지만 얼리어답터는 아닌 느린 개혁자.
찰스 디킨스의 두 도시 이야기를 샀는데 도무지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번역을 꼼꼼히 비교해보고 사지 않은 게 실수였다. 나름 번역이 좋다는 평가가 있길래 샀는데 내가 보기엔 이해되지 않는 글이 많아 술술 읽히지 않았다. 이미 책을 샀지만 원본과 함께 다른 번역본을 비교해서 좋은 번역이 무엇인지 확인해봤다.